목록카발라 (3)
Hyphen
1948년 5월 14일,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스라엘은 '로스차일드 대로(Rothschild Boulevard)'의 독립 기념관에서 을 발표합니다. 프리메이슨 33도 단원이자, 미국의 대통령이던, '해리 트루먼(Harry Truman)'이 가장 먼저 이스라엘을 주권국가로 인정하고, 여타 국가들도 잇따라 동참했으며, 이에 따라, 이스라엘 국기도 1948년 10월 28일에 제정됩니다. 이스라엘 국기의 도안을 살펴보면 뜻밖에도 푸른색의 육각별이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건국 당시 국기 도안을 결정하던 때, 전통 유대인들은 푸른색의 육각별은 유대인을 상징하는 심벌이 아니라며 강한 반대의사를 내비쳤고, 이와 반대로 이스라엘의 국기에는 메노라(Menorah, 역주: 유대교의 제식에서 쓰이는 일곱..
앞장에서 소개한 미국에 숨은 프리메이슨 심벌 '부엉이(아래 본문에서는 '올빼미'로 소개)'는 오늘 소개할 '릴리트(Lilith)'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릴리트는 유대 신화, 바빌로니안 탈무드, 메소포타미아 문헌 등 메소포타미아 문화권 텍스트에서 등장하는 여성으로 히브리어로 '밤의 괴물(the night monster)'을 의미하며, 성경에서는 올빼미로 묘사됩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다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릴리트에 대해서는 많은 모순이 존재하며, 수수께끼와 같은 그녀의 유래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전에 등장하는 릴리트는 남성에게 도전하는 악령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유대교의 카발라(Kabbalah, 역주: 중세 유대교의 신비주의)에서는 아래와 같이 릴리트를 소개합니다. 릴리트는 ..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다니엘 2 장 1~3 절 느부갓네살왕의 주변에는 항상 점쟁이와 술사들이 함께 했고, 이들은 사탄으로부터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얻었다. 하지만, 느부갓네살왕이 자신의 꿈을 해석하라고 명령했을 때에, 그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오직,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혀온 다니엘만이 그 꿈을 해석할 수 있었다.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