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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WORLDVIEW SERIES

[시리즈] 33. 예수회, 피의 맹세

PhilKimm 2020. 4. 16. 12:19


로마 천주교와 예수회는 종교개혁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이들의 전략을 이해하고, 오늘날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회의 근간이 되는 '맹세(Oath: 하단부터 '선언문'이라고 지칭)'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사탄으로 시작되는 적그리스도 단체(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통일교, 신천지 등)의 모든 전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들의 본질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의 아들들아, 너는 이미 위선자의 역할을 연기하라고 지도받았을 것이다. 천주교회에서 천주교 신자가 되어서 감시자가 되어라. 그리고 아무도 믿지 말아라. 종교개혁자들 사이에서는 종교개혁자가 되어라. 위그노파에서는 위그노 교도가 되어라. 칼빈주의에서는 칼빈주의자가 되어라. 프로테스탄트주의에서는 개신교도가 되어라. 그들에게 신용을 얻고, 그들의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해라. 가능한 우리 예수회와 교황을 비판하고, 유대인과 함께 할 때에는 머리를 숙이고 유대인이 되어라. 이렇게 한다면, 더욱 많은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교황의 충성된 전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잠복해서 과학과 예술이 번영하고 있는 평화가 깃든 나라와 행정구, 사회에서 질투와 증오의 씨앗을 조용히 혼자 뿌려라. 그들이 피의 혈투를 벌일 수 있게 조장하고, 개혁과 내전을 야기해라. 전쟁에서는 한 쪽 진영을 선택한 후, 상대 진영에 잠복해있는 예수회 형제와 은밀히 연락해라.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당연히 서로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라. 이렇게, 교전에서 서로 조약을 체결할 때에는 천주교 예수회가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하라. 이 모든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헌신의 수단이다. 간첩이 되어라. 최대한 모든 채널을 이용해서 정보를 수집하라. 개신교 사이에서, 각 계층의 이교도, 상인, 은행가, 법호사, 대학교수, 국회 입법기관, 법률기구, 국무원, 모든 곳에서 아첨하여 떠받들면서 그들에게 신뢰를 얻어라. 이 모든 일들에 있어서 교황에게 목숨을 걸고 충성을 다하여 그의 충실한 종이 되어라."

 

이상 수칙들은 예수회 신입 회원들이 숙직하고 지켜야 할 내용들입니다.

 

예수회 회원들은 자신들의 손에 이교도들의 피를 묻히지 않으면, 군대 지휘권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믿고 있기에 상관의 명령을 기다려 이교도를 공격할 때만을 기다리는 하수인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충성하고, 구원을 보장받기 위하여 목숨 바쳐서 교황에 충성을 다합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맹세합니다.

 

"나는 기회를 잡게 되면, 개신교도/자유파들이 비밀/공개적으로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파멸시킬 것을 맹세한다. 나이나 성별이나, 조건에 개의치 않고, 사악한 이교도들을 목매고, 불태우고, 폐기하고, 끓이고, 가죽을 벗기고, 목 조르고, 산 채로 매장할 것이다. 그 부녀자들의 위장과 자궁을 찢고, 그들 갓난아이의 머리를 벽에 으깨서 이교도들의 종족을 말살시킬 것이다. 나는 언제나 교황의 휘하에 있는 예수회에 복종할 것이다. 만약, 공개적으로 할 수 없다면, 상대의 명예나, 지위, 위엄, 권위에 상관없이, 비밀리에 독잔, 목 조르는 끈, 비수, 총알을 사용할 것이다."

 

앞서 읽은 내용들을 통해서 예수회의 놀라운 책략들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스템과 문화, 조직의 일부에 침투해서 붕괴시키는 일을 통해 증오와 분열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무대 위에 세워서 배후에는 비밀리에 정반대의 임무를 수행하기 하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진영에 있는 요원들이 비밀리에 동일한 목표를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러한 공격 방법은 '제5열(A Fifth Column: 국내에서 이적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라고도 부르며, 내부에서 분열을 일으키고 공격하는 것을 뜻합니다.

 

고대 정치인 키케로(Cicer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국민이 바보나 야욕가로 가득 차 있더라도 국가는 침몰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역자가 있다면, 국가의 전복은 피하기 힘들 것이다. 적이 성문 밖에 서있는 것은, 그가 분별 가능한 적기(敵旗)를 들고 흔들고 때문에 결코 무섭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반역자는 성안에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고, 설령 정부가 주시하는 곳이라고 할 지라도, 그는 은밀한 속삭임으로 선동을 한다. 반역자는 사람들과 비슷한 억약을 내며, 가면과 망토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반역자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며, 동정심과 거짓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는 나라의 영혼을 갈아먹고, 야밤에 소리 없이 도시의 기둥을 무너트리고, 정체가 유지할 수 없도록 감염시킨다. 음모를 꾸미는 자가 더욱 공포스러운 것이다."

 

제5열 책략은 사탄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사탄은 이 방법으로 1/3의 천사를 타락시켜 군대로 만들었습니다. 사탄은 천사와 인간 주위를 맴돌면서 하나님을 떠나라고 그들을 작은 목소리로 유혹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불거진 신천지의 추수꾼 전략도 그 한 가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 교회에 침투하여 내부 신뢰를 얻고, 내부 분열을 조장하여 교회를 무너트리는 그들의 방법은 결코 새롭지 않은 오래된 사탄의 전략입니다. 

 

앞서 소개한 예수회 선서문은 잔인하고,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회 회원들의 정상적/일반적 감정과 사고를 지우고, 기계적인 하수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예수회의 '영신수련'을 이해한다면, 로욜라가 어두운 동굴 속에서 체험한 사탄적 요소들을 통하여 예수회 선서문과 '영신수련'이 사탄에 의해서 작동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회 회원 '뵈머(H. Boehmer)'는 "우리의 몸에 또 다른 정신력을 주입시킨다면, 재차 이를 거부하거나 제거하기 힘들다. 한번 생각과 마음에 각인된 이 신비로운 힘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몸체에 잔존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결국엔 우리는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고, 버틸 수 없는 충동에 의해서 우리 몸이 통제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즉, 예수회 신입 회원들이 '영신수련'과 예수회 선서문을 통해서 자신을 예수회의 충성된 종이 된다면, 그들은 결국 사악한 악령이 이끄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회의 도덕성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개인의 책임이 없음. 2)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 3) 목적으로 유도하기. 4) 변명을 얼버무리기 등 이들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어떠한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악한 자가 악한 일을 할 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듯 현자도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는 비밀결사에 의하지 않고서는 달리 이루어질 수 없다"

 

국내 분열, 북한, 인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중국 공산당, 러시아 공산당, 레닌주의, 러시아 혁명, 프랑스혁명, 히틀러, 십자군 전쟁, 로마 제국주의, 바벨론 종교, 애굽 다신교, 바벨탑, 선악과...... 그리고 사탄까지.

 

오늘 소개한 예수회의 선언문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오래된 사탄의 전략이자 사상의 근간이며, 지금까지도 우리의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세상 권세 잡은 자들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는 거울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고린도후서 10장 4절

 

다음 장에서는 예수회를 다루는 마지막 장으로, 16세기부터 예수회 세력 확장과 아시아 역사에서 발견되는 예수회 흔적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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