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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WORLDVIEW SERIES

[시리즈] 48. 프리메이슨의 연결고리, 숨겨진 손

PhilKimm 2020. 5. 8. 14:30


미국에 뿌리 깊게 자리한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수신호'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되는 2장의 사진을 함께 보겠습니다. 왼쪽부터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프랑스혁명과 미국혁명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라파예트 후작(Marquis de Lafayette)입니다. 이 두 인물 모두 앞장에서 소개한 미국혁명의 주축 인물들입니다.

 

▴ 왼쪽 : 조지 워싱턴, 오른쪽 : 라파예트 후작

 

위 2장의 사진 속에서 오른손 위치를 자세히 보면,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오른손을 가슴품 속에 넣는 자세를 취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자세는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요?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놀라운 일입니다. 한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를 이끌었던 주역들의 초상화를 살펴보면, 이와 동일한 포즈들을 여럿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 등장하는 이들의 자세, 즉 수신호는 프리메이슨 13, 로얄 아그리(Royal Arch Degree, 프리1 도 조)3 중 타(Triple Tau)를 상하는 '두 번째로 숨마스터들의 (Sign of the Master of the Second Veil)'입니다. 이 수신호의 기본적인 의미로는 자신이 비밀 조직의 단원임을 은밀히 밝히는 신호입니다.  본 시리즈를 시작하는 첫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의 공개된 직분(신분)에 대해 개의치 말라, 이 '손(The Hidden Hand)'의 수신호는 우리가 모두 유피아라는 목표를 향해 려가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우리는 프리은 지식으로 계몽했다."

 

앞서 소개했었던, 로마 천주교와 예수회의 선해보면, 그들은 개적으로 서로를 적대하지만, 그 뒤편으로는 동일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전세계에서 발견되는 수상한 '수신호'의 주인공들이 국적, 사상, 계급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냉전시대의 미국과 소련을 대표하는 유명인들의 초상화에서도 동일한 자세를 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한쪽 정당을 향한 과도한 신뢰와 충성심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2004년 미국 대통령 대선에서 미국인들은 조지 부시(George Bush)와 존 케리(John Kerry) 중 한 명의 후보인을 선택했어야 합니다. 미국 국민들은 두 후보자들을 공화당과 민주당을 대표하는 후보인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으로 당과 국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권자들은 이 두 후보 모두가 예일대 학부생 비밀결사 '해골단(Skull and Bones)' 출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더욱 나아가서, 만일 이 두 후보가 모두 프리메이슨 단원이라면,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은 사실상 무의미해질 것입니다. 단지 겉으로만 다른 색의 옷을 입고 있을 뿐, 그 속에는 동일한 이념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소속된 비밀결사의 목표를 위해서 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미국 예일대 해골단 단원사진

 

앞서 보여드린 동일한 포즈를 한 초상화의 인물들은 국가와 이념을 막론하고, 동일한 비밀조직의 단원들로써 조직을 위한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이념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 목적,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벨탑을 쌓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만들어낸 사상과 이론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고, 정확히 복음의 관점으로 세상을 직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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