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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ATION REPORT

[미국] 자국 내 활동 중인 중국 관영 언론 5개사 규제 강화

PhilKimm 2020. 2. 20. 14:29


What Happened :

  • 지난 18일, 미국 국무부는 미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 관영 언론 5개사를 대사관/영사관에 부여하는 ‘해외 외교기관(Foreign missions)’으로 취급하는 새로운 규제를 마련한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미국은 해당 중국 언론들을 대상으로 이전보다 더욱 엄격한 신고 절차 및 조사를 실시하게됨.

 

Why It Matters :

  • 중국 정부는 미국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국에 기반을 둔 미국 및 서방 언론에 보복할 가능성도 존재함.

 

  • 이미 실제로 코로나19 취재를 위해 우한시에 파견된 외신기자는 33개사 60여 명이지만, 이 중 50명은 후베이성 당국에 의해 추방당하거나, 선전부(Publicity) ‘권유’로 떠나, 현재는 10명만이 남았으며, 이들도 취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음.

 

Background :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해외에서 언론 영향력 확대를 위해 통제(검열/편집)를 강화했고, 중국 정부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언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매체가 더욱 공격적으로 변함.

 

  • 또한, 중국 관영 언론사는 중국 공산당의 선전기구임.

 

Referenced Content :

  1. China, U.S.: State Department Designates Chinese Media Outlets as Foreign Missions (Stratfor, 2020.02.19)

  2. 美 국무부, 자국 내 활동 중인 中 관영 언론 5개사 규제 강화 (The Epoch Times, 2020.02.20)

  3. 단독입수 후베이성 내부문서 “감시원 1600명 동원, 인터넷 선전공작 대폭 강화” (The Epoch Times,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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