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인터넷 접속 일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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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Happened :

• 최근, 중국 우한 당국은 세계보건복지기구(WHO)가 국내 방역 상황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한시의 인터넷 접속을 국지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힘.

 

• 또한, 2.15(토) 후베이성 선전부는 전시(Wartime) 체제로 돌입해 여론을 유도·통제하고, 이념을 검열하는 선전공작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각 지역에 인원을 배치해 감시망을 촘촘하게 펴고, 1,600명의 감시원을 △대학, △포탈, △동영상 공유 사이트 등 인터넷 서비스별로 배정해 ‘맨투맨식’ 방어로 모든 네트워크를 24시간 감시하기로 함.

 

Why It Matters :

• 우한은 현재 △도로, △통신, △인터넷이 모두 차단되어 외부와 소통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직면한 의식주 상황은 매우 위태함.

 

• 중국의 공산주의 정권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언론 통제, △정보 은폐, △인터넷·소셜미디어 검열 등의 억압적 방식으로 대응해왔음이 사실로 확인됨.

 

Background :

• 중국 당국은 지난 2009년 7월 신장위구르 유혈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모든 통신과 인터넷을 약 312일 동안 차단했음.

 

• 코로나19를 초기에 경고했던 우한시 안과의사 리원량이 6일 사망하자, 온라인 추모 게시글이 게재됐지만, 2~3일 이내에 전부 삭제됨.

 

Referenced Content :

1. 封杀疫情真相 武汉重灾区现局部断网 (大纪元, 2020.02.20)

2. 단독입수 후베이성 내부문서 “감시원 1600명 동원, 인터넷 선전공작 대폭 강화” (The Epoch Times, 2020.02.20)

3. 중국 정권, 코로나 감염 확산 관련 게시물 검열 강화…네티즌 처벌 167건 (The Epoch Times,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