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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 충돌하는 세계관, 그 시작 본문

CHRISTIAN WORLDVIEW SERIES

[시리즈] 1. 충돌하는 세계관, 그 시작

PhilKimm 2020. 2. 23. 16:40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  12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바로 복음 안에서 올바른 세계관을 갖는 것, 영적인 힘과 분별력을 길러서 이 세상에 범람하고 있는 사탄의 문화를 대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시대는 사탄의 영으로 혼탁해져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음모론’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영적 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우리가 사탄에게 빼앗긴 것은 무엇일까?

 

뉴에이지, 프리메이슨, 유대인은 미국과 유럽 전역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장악하고 있고, 중동에 본거지를 둔 무슬림들은 유럽을 넘어 전세계를 향해 성전(聖戰)의 이름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2014 년 7 월 발표한 ‘멘털 헬스(Mental Health Atlas 2014)’ 개정판에 따르면 전 세계 국민 10명 중 1명은 정신건강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30년이 되면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건강문제를 우울증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 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전세계에 흩어진 모든 종교, 예술, 문화, 예능, 스포츠는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가장 좋은 도구로 활용되고 있고, 이들에게 사상을 세뇌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명상 운동과 기(氣) 운동으로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 모든 뿌리는 바로 창세기 3 장의 원죄와 사탄으로부터 시작됐는데, 니므롯, 애굽, 다곤, 바알, 느보, 이슬람, 로마, 천주교,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그리고 통합 종교, WCC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그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본 시리즈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이어져온 복음의 흐름과 이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계략을 오직 복음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도록 도울 것이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국제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온갖 사건, 사고, WCC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깊이 고찰할 수 있는 여운을 던질 것이다. 

 

창세기 3 장은 사탄을 ‘미혹의 영’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왕국을 분별하지 못하게 만드는 미혹의 영은 세상 끝날까지 존재하며, 지금도 믿는 자들의 주위에서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깨어있으라고 명하고 있다.

 

 “근신하라깨어라너희대적마귀가우는사자같이두루다니며 삼킬자를찾나니”
베드로전서 5 장 8 절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지금까지 공교육을 통해서 배운 세상의 지식, 철학, 미디어가 바로 사탄이 우리를 미혹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여 각자의 현장을 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한다.

 

*본 시리즈의 일부 내용은 The Fuel Project의 Know Your Enemy 영문판과「니느웨와 그 유적(Nineveh and Its Remains)」, 헨리 래이야드(Henry Layard:1817-1894)을 참고한 것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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